
2025년 5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역 한복판이 일시적인 긴장 상태에 빠졌습니다.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의 15층 규모 건물 옥상에서 한 남성이 투신을 시도하며 난간에 올라선 채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경찰·소방 총동원…67명 투입, 3시간 30분 대치오후 3시 4분경 “건물 옥상 난간에 한 남성이 앉아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과 경찰이 즉각 출동했습니다.출동한 인원은 총 67명, 차량 20대가 동원되었고, 에어매트 설치, 통행 제한, 위기협상팀 투입 등 만반의 대비가 이뤄졌습니다.해당 남성은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며, 옥상 난간에서 앉았다가 일어서는 행동을 반복하고, 아래를 바라보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특히 일부 시민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