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남 태안군 해역 규모 3.7 지진 발생…진도 IV 감지

2025년 5월 5일 오전 7시 53분, 충남 태안군 북서쪽 52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깊이 14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육지 인근 주민들도 진도 IV 수준의 흔들림을 감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도 IV는 실내에 있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 느끼는 수준으로, 일부 정지 상태의 차량이 약간 흔들릴 수 있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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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피해 접수는 없어

현재까지 재산 피해나 인명 피해 신고는 없는 상태입니다. 기상청과 행정안전부는 해당 지역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지진 관련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며, 여진 발생 가능성도 주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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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최근에도 미진 지속

충남 태안 해역에서는 2025년 3월과 2월에도 규모 2.5 이하의 미소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어, 지각 내 누적 응력에 대한 분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내 안전 요령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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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포털을 통해 수시로 갱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