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저는 종종 이렇게 묻곤 합니다. "국내 배우들이 할리우드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솔직히 말하면, 한국 배우가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영화에 캐스팅되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괜히 뿌듯해지곤 하지만 한국 배우들이 그저 마케팅의 수단이 되는 것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의 생각이 이번에는 틀릴것이라고 하는 듯이 한 배우가 할리우드를 향해 문을 두드립니다.
이번에 그 주인공이 된 배우는 바로 최수영입니다.
'존 윅(John Wick)'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발레리나(Ballerina)' 출연 소식을 전하며, 그녀는 또 다른 도약을 예고했습니다.
[최수영, '발레리나'로 할리우드 진출]
26일, 최수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최수영이 영화 '존 윅' 스핀오프 작품 '발레리나'에 출연한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발레리나'는 '존 윅 3: 파라벨룸'의 사건 직후를 배경으로, 루스카 로마라는 전통 암살 조직에서 훈련을 받은 이브 마카로(아나 디 아르마스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액션 스릴러입니다.
특히 '발레리나'는 '존 윅'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키아누 리브스, 노먼 리더스, 안젤리카 휴스턴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합니다.
국내 팬은 물론,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집중되고 있습니다.
[카틀라 박 역으로 변신한 최수영]
최수영은 이번 작품에서 루스카 로마 협력자의 딸 '카틀라 박'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카틀라 박은 발레리나이자 암살자인 이브 마카로의 첫 번째 보호 대상이 되는 인물입니다.
특히 아나 디 아르마스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어, 두 배우가 만들어낼 강렬한 시너지가 기대를 모읍니다.
최수영은 이미 드라마 '남남',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런온'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왔고, 영화 '새해전야', '컬캅스', 연극 '와이프'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활동해 왔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솔로 싱글을 발매하는 등 가수로서의 커리어도 이어가며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았습니다.
[발레리나 개봉 일정과 앞으로의 행보]
영화 '발레리나'는 2025년 6월 6일(미국 기준) 개봉 예정입니다.
최수영의 출연이 공식 발표되면서, 그녀가 이번 할리우드 데뷔작에서 어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수영은 오는 5월 12일부터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주연 '한금주'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할 최수영의 2025년은, 그야말로 기대 그 자체입니다.
최수영의 영화 '발레리나' 출연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온 그녀가 할리우드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어떻게 발휘할지 지켜보는 일은, 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 여러분은 최수영의 '발레리나' 출연 소식,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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